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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여행기

일본 북알프스의 가을, 구로베, 나고야(끝) 2017.10.08

by 우산 신동호 2019. 5. 13.

 

 

구로베 협곡

 

 

어제 산행을 마치고 가미코지를 나와서,

히라유 온천(A)에서 목욕을 하고,

렌터카로 도야마로 가서,

예약한 호텔(B)에 체크인 하고 저녁을 먹었다.

 

오늘은 다테야마로 가서,

구로베 알펜 루트 관광을 할 예정이다.

 

 

 

새벽에 숙소를 나와서,

다테야마를 향했다.

 

 

 

오늘이 토요일이고 단풍철이라,

아침도 거르고 일찍 출발했는데,

6시도 안된 시각에 주차장이 거의 찼다.

 

 

 

다테야마 기차역.

 

 

 

구로베 댐 왕복은 10,790엔.

 

 

 

케이블카-고원버스-트롤리버스-로프웨이를 타고,

구로베 댐 구경을 하고 돌아온다.

 

역 주변의 경관도 좋고, 온천욕을 할 수도 있고,

산책이나 등산을 하는 사람도 많았다.

 

역마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우리는 일단 구로베 댐까지 빨리 간 후에,

돌아오면서 관광을 하기로했다.

 

 

 

오오기사와에서 거꾸로 오는 관광객도 많았다.

 

구로베 알펜 루트 홈페이지

https://www.alpen-route.com/kr/

 

 

 

마트에서 간식을 준비했다.

 

 

 

비조다이라행 케이블카를 탄다.

건설 자재를 운반하기위해 만든 것인데,

이제는 관광을 위한 시설이 되었다,

 

 

 

탑승이 완료되고 출발을 하면,

역무원이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한 후에,

저렇게 손을 흔든다.

 

 

 

비가 많이 왔다.

 

 

 

비조다이라 역에 도착했다.

 

 

 

산행 장비를 제대로 갖춘 어린 아이가

시선을 끌었다.

 

한두해가 지나면,

내 손주가 저런 모습으로 곁에 있을 것이다...^^

 

 

 

무로도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이곳은 가미코지와 마찬가지로,

일반 승용차는 출입금지로 보였다.

 

 

 

쇼묘다키 폭포 입구에서 잠시 정차를 했다.

 

 

 

 

 

 

 

 

무로도 역에 도착해서,

다테야마 터널을 지나서 다이칸보로 가는

트롤리 버스를 탔다.

 

 

 

맞은 편에서 오는 차를 피하기위해 잠시 정차.

 

 

 

 

 

 

 

다이칸보 로프웨이 주변의 절벽에는,

기기묘묘한 형태의 나무들이 눈을 즐겁게했다.

 

 

 

 

 

 

 

8시 10분이 첫차였는데,

대기자가 많아지자, 7시 50분 임시운행편이 생겼다.

 

그들의 유연성에 잠깐 놀랐다.

 

 

 

 

 

로프웨이에서 내려다보는 단풍 숲이,

참 예뻤다.

 

 

 

풍경이 창에 가려서 아쉬었는데,

 

 

 

구로베 다이라에 도착하니 옥상 전망대가 있어서,

바로 뛰어올라갔다...^^

 

 

 

 

 

유격훈련을 끝낸 후의 편안함이 느껴진다.

 

 

 

잠깐 나온 햇살에,

무지개가 떴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구로베 역에 도착했다.

 

 

 

 

 

구로베 협곡

 

 

 

 

 

구로베 4댐

 

 

 

 

 

 

 

 

 

 

 

구로베 댐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실이 있다.

오오기사와와 구로베를 관통하는 간덴터널이 난공사 였다고한다.

 

댐의 전망대에서는 웅장한 방수모습을 볼 수 있고,

(6월26일~10월15일 방수 기간)

댐 준공으로 만들어진 구로베호수에서 유람선을 타고

다테야마산과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 <구로베의 태양(黒部の太陽)>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구로베댐을 건설할 당시 건설자재를 수송했던 열차가 지금은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로베댐 [Kurobe Dam, 黒部ダム] (두산백과)

 

 

구로베의 태양(黒部の太陽) - 전편

 

 

 


구로베의 태양(黒部の太陽) - 후편

 

 

 

 

 

 

171명 순직자의 얼이 깃든,

쑥부쟁이

 

 

 

 

 

댐 관광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관광객이 많아졌다.

 

 

 

 

 

 

 

햇볕이 쏟아지니,

내려올 때보다 더 아름답다.

 

 

 

무로도 역에 도착했다.

 

 

 

구름 속에서 보이는 것이 없다.

 

 

 

리플릿이나 열심히 봐야겠다...^^

 

 

 

 

 

온천.

 

 

 

맑은 날에 저기 앉아서,

호수와 다테야마 산을 바라보면 멋질 것 같다.

 

 

 

 

낭만에 대하여 - 최백호

 

 

 

 

 

雷鳥沢 방면이라는데,

정말 뇌조를 볼 수 있을까 ?

 

 

 

 

 

 

 

정말 뇌조가 있었다.

그것도 소리를 꽥꽥 내지르며...

 

 

 

'신의 심부름꾼' 답게,

사람이 몰려들어도 피하지를 않는다.

 

 

 

 

 

왼쪽에 다테야마 산을 오르는 사람들이 보인다.

 

 

 

우리는 여기서 발길을 돌렸다.

 

 

 

 

 

 

 

뇌조 한번 더 보고...^^

 

 

 

 

 

눈잣나무 아래 둥지를 튼 뇌조.

 

 

 

아침 굶고,

과자 몇개 먹고...

배 고파~~

 

 

 

이 따끈한 우동 한그릇이 얼마나 맛있던지...^^

 

 

 

비가 오자,

소파에 비닐을 씌운 깔끔함.

 

많이 배운다.

 

 

궂은 날씨에 비조다이라 산책도 리플릿으로 대체했다...^^

 

 

 

 

 

다테야마 역에서 약수 한잔 마시고,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숙소를 예약하지 못했다.

도야마의 건강랜드(찜질방)에 묵을 계획이었는데,

알펜 루트 관광이 일찍 끝나서, 도야마 성(A)을 구경한 후에,

나고야로 가서 건강랜드에 묵기로했다.

 

 

 

 

 

 

 

 

 

 

 

일본의 공동묘지는 서양과 같이

마을 한구석에 자리잡고있다.

 

 

 

도요마에는 전차가 다닌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성을 구경했다.

 

 

 

 

 

도야마성 홈페이지

http://toyamashi-kankoukyoukai.jp/kr/?tid=501238

 

 

 

비가 많이 온다.

 

 

 

 

 

건강랜드에서 몸을 풀고,

늦은 저녁을 먹었다.

 

 

 

다음 날.

아침은 돈부리(덮밥)로 해결했다.

 

 

 

 

 

 

 

나고야 성은 찾는 사람이 많았다.

줄을 서서 9시 개장 시간을 기다린다.

 

 

 

 

 

나고야성 홈페이지

http://www.nagoyajo.city.nagoya.jp/16_kankoku/

 

 

 

 

 

 

 

 

 

 

 

 

 

 

 

 

 

 

 

나고야성 관광을 끝으로 ,

이번 일본 여행을 마무리했다.

 

공항을 가던 중에 톨레이트에서,

안전벨트 미착용 단속에 아내가 걸렸는데,

다행히 벌금 없이 경고만 받았다.

 

 

 

공항에서 점심.

오랜만에 먹는 햄버거가 별미다...^^

 

 

 

우리나라로 출발.

 

2017.10.08

 

감사합니다...^^

 

(끝)

 

 

 

http://www.indica.or.kr/xe/explore/7651269

 

여행기 - 일본 알프스의 가을(끝)

EXIF Viewer 제조사SONY모델명ILCE-6300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Lightroom 6.12촬영일자2017:10:07 08:00:21노출시간1/100s감도(ISO)ISO100조리개 값F9.0조리개 최대개방F9.0촬영모드표준 모드측광모드다분할촛점거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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