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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

눈 속의 천마산 2019.03.16

by 우산 신동호 2019. 5. 13.


너도바람꽃


복수초


간밤에 눈이 내리고, 점심은 친구 아들의 결혼식.

식이 끝나고 급하게 산을 향한다.


봄눈 녹듯이 사라지는 설중화.
마음이 급하다.




낮은 곳의 눈은 사라지고, 더 높이 더 높이...

숨이 턱에 찰 무렵에 너도바람꽃이 보인다.

 

고맙게도,
서쪽으로 기운 햇님이 살짝 빛을 보내준다.


짜릿하다.






다음날.
어제 눈 속에 있던 아이들이 궁금했다.
그래서 다시 갔다.


더 많은 아이들이 보였다...^^



2019.03.16-17 천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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