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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

오봉산(보성) 히어리 2022.04.03

by 우산 신동호 2022. 4. 9.

 

칼바위

 

 

 

히어리

 

 

보춘화

 

 

남근석

 

 

율포의 일출

 

 

 

 

율포의 노포에서 아침을 먹었다.

 

 

해안 데크를 카페 삼아

커피 한잔 홀짝~~

 

 

복부비만으로 점프가 어렵다...ㅎㅎㅎ

 

 

Dmitri Shostakovich - The Second Waltz

 

 

오봉산을 향해 달린다.

 

 

입구 마을의 벚꽃과 돌담이 인상적이었다.

 

 

오봉산 칼바위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용추폭포->오봉산->칼바위를 향한다.

 

 

정상에서 득량만을 마주하고,

바다를 바라보며 능선을 걷는 황홀한 산이다.

 

 

 

물가의 오리나무,

 

 

(2021.04.11 봉제산)

산에는 물오리나무~~^^

잎이 다르다.

 

 

 

등산로 산책길에 히어리가 많았다.

 

 

열매도 보인다.

 

 

 

 

이런 히어리 처음 본다며,

흥분한 여인들~~^^

 

 

복사나무.

 

 

빛이 아쉬었는데,

아침 햇살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물가에도 있고...^^

 

 

 

히어리 군락은 딱 여기서 끝이 났다.

 

 

저도 히어리 같지 않나요?...ㅎㅎ

 

 

산책하기 좋은 길이다.

 

 

 

 

때죽나무 충영이 보인다.

 

 

 

 

 

 

비목나무

 

 

 

어느 도인이 이런 탑을 쌓았을까?

 

 

나도밤나무

 

 

수리딸기

 

 

비박하는 분도 계시네~

 

 

아마도, 사위질빵~~^^

 

 

 

용추폭포로 내려갈까 말까?

 

 

 

전망대에서 보인다니 그냥 통과~

 

 

아니야, 꼭 가야 해~

 

 

 

이런 장면을 놓치다니!

 

 

 

 

정말 구들장 같은 돌이 많았다.

 

 

 

이런 길로 소달구지를 끌고

구들장을 날랐다.

 

 

그때도 남산제비꽃이

힘든 삶을 바라보고 있었겠지.

 

 

꽃이 자주색이니,

둥근잎천남성의 수꽃일까?

 

 

골치 아픈 생각 말고,

그냥 봄을 즐겨~~^^

 

 

 

 

득량만을 마주하는 정상.

볼거리가 많은 명산이다.

 

 

 

 

돌쌓기는 진행형이고,

 

 

돌탑 중간에 구멍을 남긴,

돌쌓기 장인의 재치가 느껴진다.

 

 

 

올라오던 길에 용추산성 안내판도 있었는데,

등산로를 벗어나 왕복 1.4Km의 먼 곳이라 포기했다.

이런 모습이겠지...^^

 

 

 

해평저수지가 보인다.

 

 

 

기를 받아서 뭐에 쓰려고? ㅋㅋㅋ

 

 

봄기운이나 받아~~^^

 

 

 

보호색으로 몸을 감추고 있지만,

 

 

극성 꽃쟁이의 눈을 피하기엔 역부족이다...ㅎㅎㅎ

 

 

 

커피와 간식으로 한참을 즐겼다.

 

 

 

 

 

마삭줄

 

 

개산초

 

 

수리딸기

 

 

세뿔석위

 

 

노간주나무

 

 

굴피나무

 

 

 

칼바위.

 

능선에서 내려서니 이런 장관이 펼쳐졌다.

이런 명소를 몰랐다니!

 

 

 

내려가는 길도,

정성이 가득하다.

 

 

 

이틀간의 일정을 계획한 분.

고맙소~~^^

 

 

 

 

 

남산제비꽃도 멋진 곳에 자릴 잡았다.

 

 

칼바위의 뒤태도 작품이다.

 

 

겨울에도,

 

 

진달래 피는 봄에도,

잎을 떨구지 않는 질긴 감태나무.

 

 

 

 

털노박덩굴

노박덩굴과 달리 꽃차례에 털이 많고

꽃이 벌어지지 않는다는데,

꽃 피는 5월에 다시 가야하나?...ㅠ.ㅠ

 

 

 

 

 

연두 가득한 봄 숲.

봄의 교향악이 들리는 듯~~♬

 

 

으름덩굴

 

 

산자고엔 씨방이 달렸다.

 

 

개구리발톱

 

 

조용했던 주차장에,

푸드트럭도 들어오고,

행락객도 보인다.

상춘의 계절~~^^

 

 

보리밭

 

 

 

고속도로로 올라서기 전에,

예당의 중국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집으로 고고씽~~^^

 

오는 길에 아내가 복통으로 고생했다.

애 낳는 고통 같았다는데,

코로나19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분이 많다.

다행히 며칠 지나니 편해졌다.

 

 

 

 

남도의 색다른 경험.

원 없이 봄을 즐긴 주말이었다.

모든 친구에게 감사한다.

 

2022.04.03 오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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