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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

검룡소, 20년 만의 해후

by 우산 신동호 2025. 5. 18.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는 희귀식물의 보고였다
20년 만에 그곳을 찾았다
 

 

 

인가목조팝나무
 
 

 

가지괭이눈
 
 

 

대성쓴풀
명명자가 검룡소가 있는 대덕산을 대성산으로 착각해서 대성쓴풀이란 엉뚱한 이름이 붙었다
 
 

 

털댕강나무
 
 

 

명자순(함백산)
 
 

 

까치밥나무
명자순에 비해 꽃차례가 아래로 달리고, 수술이 꽃 밖으로 길게 나온다
 
 

 

20년 전의 검룡소
지금은 데크로 무장해서 접근할 수 없지만, 그때는 검룡소 주변에서 쉴 수 있었다
뒤에서 뭔가 관찰하고 있는 아내가 희귀식물인 '나도범의귀'를 발견한 날이다~~^^
 
 

 

나도범의귀
※ 이상은 20년 전의 사진이고, 아래는 오늘 사진이다
 
 
 

Bill Douglas - Forest Hymn - A Place Called Morning
 
 

쥐오줌풀
 
 

노랑갈퀴
 
 

20년 전을 생각하며 검룡소를 향해 걷는다
 
 

고추나무
 
 

졸방제비꽃
 
 

흰졸방제비꽃
 
 

미나리냉이
 
 

풀솜대
 
 

 

당개지치
 
 

개감수
 
 

줄딸기
 
 

 

노란장대
 
 

 

노루삼
 
 

씨방만 남은 녀석의 이름이 궁금했다
 
 

20년 전의 사진을 보니 감이 왔다
 
 

나도양지꽃(태백산)이었다
꽃이 필 때만 봐서 잎이 펼쳐진 모습을 보지 못했다
 
 

귀한 노루삼이 지천에 깔렸다
 
 

벌깨덩굴
 
 

 

검룡소에 도착했다
데크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한강의 발원지답게, 검룡소에서 솟는 물이 힘차게 흐른다
 
 

그런데, 검룡소까지 오는 동안에 대성쓴풀을 보지 못했다
 
 

인가목조팝나무
 
 

애기세줄나비
 
 

 

 

실망하며 터벅터벅 돌아가는데, 결국 아내가 대성쓴풀을 찾았다
한번 찾고 가니 길가에 널려있었다~~^^
 
 

 

 

 

 

 

 

 

 

하늘에서 떨어진 귀한 별인 줄 알았는데
그곳에선 그냥 흔한 잡풀이었다...ㅎㅎㅎ
 
 

 

감자난초
 
 

 

 

괴불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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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송어횟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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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송어회집에서 맛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2025.05.17 검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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