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색 예수상(Cristo Blanco)

리마 미라플로레스 해변

사랑 공원

Paganini: Violin Concerto No. 2 III. Rondo à la clochette, 'La campanella'
Salvatore Accardo · London Philharmonic Orchestra · Charles Dutoit
▶ 10.02 (목) 쿠스코 관광

(구글 이미지)
Vinicunca
예정 됐던 무지개산(Vinicunca)은 포기했다. 오후에 비 예보가 있고, 몸이 지쳐있어 휴식이 필요했다. 구글 이미지 감상으로 대신하고, 쿠스코를 걷기로 했다.

잉카 제국의 수도, 쿠스코(배꼽)는 볼거리가 많았다. 삶의 현장도 볼거리였다. 부자 나라는 아니지만, 우리보다 밝게 사는 것 같다. 체 게바라의 깃발을 멘 시위대도 만났다. Muyu Urqu산으로 갔는데, 삭막한 모습에 돌아섰다.

Muyu Urqu산
“영광의 페루 만세"를 의미하는 “Viva El Perú Glorioso”글자가, 오른쪽 봉우리에는 문양이 희미하게 보인다.

시장에 들러 과일을 잔뜩 샀다. 가게 주인에게 부탁하니 망고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잘라줬다.

세비체(Ceviche)
점심은 한적한 식당에서 세비체를 먹었는데, 싸고(도합 30 솔) 맛난 메뉴였다.
페루의 국민 음식, 세비체(Ceviche)는 전통 해산물 요리로, 생선이나 해산물을 레몬·라임 등 강한 산에 재워 익히는 요리이다. 후식은 가게에서 산 망고~~^^
식사를 마치고 걸어가는데 아내의 핸드폰이 없어서 깜짝 놀랐다. 다행히 식당 테이블에 있었다.


코리칸차(Qurikancha)
잉카 제국의 태양 신전으로, 잉카 문명에서 가장 신성한 사원이었다. 사원 내부 중앙 광장엔 태양의 신전이 있었다. 첨탑에 오르면 쿠스코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입장료 12 솔


스페인 식민지 시기에 잉카 시대의 신전을 부수고 성당을 세우려 했으나, 정교하고 튼튼한 석벽을 부술 수가 없어서 그 위에 성당을 지었다. 잉카와 스페인 건축 양식이 공존하는 독특한 유적으로 남았다.

숙소에서 잠깐 휴식을 취한 후에 다시 걷는다.
코리칸차 - 숙소 - Saqsaywaman - 백색 예수상(Cristo Blanco)
https://maps.app.goo.gl/hSk78sywYaErrfCPA

삭사이후아만(Saqsaywaman)과 백색 예수상(Cristo Blanco)을 향해 오르막길로 걷는다. 가파른 길에 고도가 높아 숨이 차다. 중간중간 쉬어가며 올랐다.

삭사이후아만(Saqsaywaman)
안내소에 도착하니 어둑해졌다. 입장료가 있는 곳인데 관람시간이 끝나서 그냥 올라간다.

(구글 이미지)
고대 잉카 요새로 높이 5미터, 너비 2.5미터, 무게 90~125톤에 달하는 거대한 돌로 지어졌다.

(구글 이미지)
코리칸차 태양의 신전을 빼앗긴 잉카인들은, 쿠스코 높은 곳에 위치한 삭사이후아만으로 군대를 옮겨 스페인 정복자에 맞섰고, 그곳 태양의 신전에서 제를 지냈다. 유리한 고지에서 스페인을 괴롭혔지만 결국은 정복당했다. 정복자는 유적지 대부분을 파괴하고 채석장으로 사용했으며, 채석한 돌들을 쿠스코의 식민지 시대 건물들을 짓는 데 재활용했다. 이후 반란을 일으킨 잉카 군대의 접근을 막기 위해 흙으로 덮었고, 그 후 잊혔다가 1934년에 발굴되었고, 1983년에는 삭사이후아만과 쿠스코 시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오늘날 이 요새는 매년 고대 잉카의 인티 라이미 축제를 재현하는 장엄한 장소가 되었다.

백색 예수상(Cristo Blanco)
안내소 계단을 지나 오른쪽 길을 따라 예수상으로 향한다. 예수상 주변엔 차를 타고 올라온 사람이 많았다. 조각상 자체도 인상적이지만,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멋진 전망대였다

알파카를 몰고 집으로 가는 여인을 만났다. 5 솔을 드리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알파카(왼쪽)는 작고 귀가 뾰족한 배 모양이며, 얼굴 전체에 털이 많아 복슬복슬하고 뭉툭해 보인다. 털을 얻기 위해 주로 사육된다. 라마(오른쪽)는 크고 주둥이가 길고 귀가 바나나처럼 길며, 짐을 나르거나 다른 가축을 보호한다.


Peruvian steakhouse, UCHU
내려오는 길에, 스테이크 전문점, UCHU로 들어갔다.
Loco carnes(89 솔)는 소 돼지 알파카 3종의 스테이크로 알파카가 제일 맛있었다. 세비체(TIRADITO ACEVICHADO, 38 솔)도 추가해서 양껏 먹었다.
Sharing을 위해 음식 나오는 순서와 배치에 신경을 쓴다.
넵킨이 떨어지니 바로 새것을 가져오고,
생맥이 없어 병맥을 마셨는데, 새로 주문할 때마다, 차가운 잔으로 바꿔준다.
최고의 식당이었다.
https://maps.app.goo.gl/Erx9y3VUqKQ9eP6R7
🏠Hostal & Apartments El Triunfo
▶ 10.03 (금) 쿠스코-리마
✈️쿠스코(CUZ) 발 리마(LIM)행(11:15 - 12:40)

10시 출발 라탐항공으로 리마로 간다. 숙소에서 불러준 택시(30 솔)로 공항에 갔다. 사전 체크인을 해서 보안검사대로 바로 갔다. 리마에 도착해서 택시(60 솔)를 타고, 짐을 맡긴 숙소로 간다.

숙소에 짐을 풀고, Miraflores의 해변 공원으로 향한다.

사랑 공원(Parque del Amor)엔 뜨거운 사랑이 있었다.

가우디의 작품을 모방한 듯...^^

Tanta Restaurant
https://maps.app.goo.gl/UVryEK8SNdUkjJhj8
Larcomar 쇼핑몰의 Tanta 식당에 창가 자리가 비어있어서 바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음식도 맛있지만, 태평양 파도와 일몰이 있는 아름다운 저녁.
처음 맛보는 Pisco Sour. 새콤달콤 즐기다가 앉은뱅이 되기 딱 좋은 술이다.
46 솔과 38 솔 두가지 음식으로 충분했고, 술 세잔에 34X3 솔~~
살짝 취한다~~^^

산 프란시스코 성당 행사의 행렬이 지나간다.
🏠Tierra Viva Miraflores Larco
▶ 10.04 (토) 리마-와라즈
🚍10:30 리마(Plaza Norte, Cruz del Sur)-와라즈(8시간 30분)
Home - Cruz del Sur
Vive la experiencia Cruz del Sur viajando seguro por el Perú en nuestra nueva flota.
www.cruzdelsur.com.pe
버스 터미널은 리마에 두 곳인데, Plaza Norte가 공항에 가깝다.

8시간 30분 동안 버스를 탄다. 휴게소도 없고 그냥 달린다. 용변은 차내 화장실을 이용한다.

아침 식사 후, 8시 40분에 택시(60 솔)를 탔다. 구글지도에 버스 터미널( Plaza Norte) 까지 35분으로 나왔는데, 차량 정체가 심해서 10시 30분 버스 시간에 맞추느라 택시가 골목골목으로 날아갔다. 간신히 시간을 맞춰 도착했고 기사는 Cruz del sur 카운터까지 안내를 했다. 너무 고마운 분이다. 짐을 맡기고 아래층 승강장으로 내려간다. 입장료(5 솔)도 받고 보안검사도 한다. 짐은 개수에 상관없이 일인당 20Kg이다. 서둘러 내려갔는데, 버스가 지연된다고한다. 괜히 애간장을 태웠다. 버스가 한 시간 늦게 도착했다...ㅠ.ㅠ

버스는 전망이 좋은 2층 맨 앞 좌석으로 왕복 예약을 했다. 편안한 좌석에서 풍경을 즐기느라 덜 힘들었다.

시내를 벗어나니 고속도로가 뻥 뚫렸다.

사막을 지나 광활한 목초지가 나온다.

목초지가 끝나고 와라즈로 올라가는 왕복 2차선 지그재그 산길이 살벌했다.

비까지 오니 겁이 난다.


평원에 올라와서는 컴컴해지고 차선도 희미한데, 시속 70-80으로 달린다. 무서웠다.

7시 50분에 와라즈에 도착했다. 1 시간 늦게 출발했지만 도착 시간은 맞췄다. 터미널에서 픽업 택시가 기다렸다. 도중에 통닭(20 솔)을 샀다. 10분 정도의 거리에 요금이 70 솔, 날강도 같은 놈이다. 숙소를 겸하는 여행사에서 브리핑을 받고 잔금 1,300 달러와 파론 호수 전세 차량 150 달러를 지불했다. 밖에선 폭죽소리가 요란했다. 통닭으로 끼니를 때우고 잠을 잔다.
🏠Huaraz Essences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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