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기
春3月, 봄의 속삭임(3)
우산 신동호
2025. 4. 29. 05:36
청계산의 노루귀와 변산바람꽃을 만나는 날
숲이 따뜻하고 햇살이 좋으니, 노루귀가 얼굴 열기 좋은 날이다.
예상대로 예쁜 얼굴의 어린 노루귀가 보인다.
제일 예쁜 모습의 어린 노루귀
노루귀는 꽃잎이 없다
꽃잎처럼 보이는 것은 '꽃받침잎'~~^^
첫 번째 만남을 끝내고 능선을 향한다.
유리산누에나방의 고치가 나뭇가지에서 흔들거린다.
두 번째 만남
점심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능선을 넘어서 변산바람꽃 군락지로 갔다.
갓 피어난 모습에 홀딱 빠진다
분홍색이 섞여 더 예쁘다.
이제 개화를 시작해서 개체수가 많지 않았지만,
절정의 순간을 만난 운수 좋은 날이었다.
2025.03.15 청계산
내려와서 근처에 사는 친구들을 만나서 막걸리 한잔~~^^
#청계산노루귀
#청계산변산바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