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양 여행기

백두산 야생화 트레킹(끝) 일송정 2012.07.17

by 우산 신동호 2019. 5. 12.


아침 식사 전에 일송정 주변 탐사를 했다.
뒤에 보이는 '비암산' 정상에 '일송정'이 있다.




'왜골무꽃'과 비슷하고,




이것은 '황금' 같다.




여기서도 일송정에 오를 팀과 주변 탐사를 계속할 팀으로 나눴다.
일송정으로 올라가는 길에 '강경애 문학비'가 서있다.
검색을 해보니 황해도 송화출신의 소설가로,
간도에서 살면서 작품활동을 계속했고, 한때 조선일보 간도지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고한다.


백두 기행 (9 끝)



꼭대기에 올라가니 일송정 기념비가 서있고,




정자 옆에 '일송정'이 보인다.
산 정상에 우뚝 선 한 그루 소나무가 정자처럼 생겼다하여 '일송정(一松亭)'이라 불렀다는데,
'선구자'에 나오는 "일송정 푸른 솔"은 1938년에 고사했고, 저 소나무는 나중에 심은 것이다.




일송정 아래,
한줄기 해란강이 천년 두고 흐르고있다.


선구자 - 테너 박홍섭



아침 식사 후에 떠날 준비를 했다.
깨도 사고, 목이버섯도 사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삼봉산 탐사를 했다.
'백리향' 밭이었고, 옆에는 '금혼초'도 서있다.




이곳에서 처음 만난 '원지'




정말 작은 꽃이다.




'용머리'는 정말 용의 머리처럼 보인다...^^




이제 모든 일정을 끝내고 연길공항에 도착했다.




5박6일 동안 우리와 함께했던 버스도 안녕~~




공항에서 현지 가이드와 작별을 하고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