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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기

한라산 우중 산행 2017.05.05

by 우산 신동호 2019. 5. 13.
 
 
등산/하이킹
2017. 5. 5. 7:28 AM
소요 시간 9h 49m 9s , 거리 19.3 km
 


 

 
 
 
 
친구들과 제주 여행을 했다. 내게 제주는 한라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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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
성판악휴게소에서 해장국을 먹고, 김밥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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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새벽에 그친다고 안심했는데, 기다려도 멈추지않아서 우비를 입고 산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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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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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지난 가을에 뿌리를 내린 도토리에서 줄기와 잎이 올라왔다. 이제 도토리는 이동을 끝내고 이곳에 정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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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제비꽃.
제주도의 숲에서 자라고, 콩제비꽃과 자주잎제비꽃의 중간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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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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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데크.
성판악코스는 돌이 많아 피곤한 구간인데, 데크를 많이 깔아서 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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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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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밭대피소.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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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가 조금씩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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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나무.
얼핏 백당나무로 알았다. 하지만 잎의 모양이 달랐다. 백당나무의 잎은 세갈래로 갈라지고, 분단나무는 저렇게 둥근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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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오름으로 오르는 갈래길.
비가 많이와서 사라오름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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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제주조릿대에 포위된 주목이 안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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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표정이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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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밭 대피소.
오른쪽으로 대피소가 보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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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도착한 아내는 자리를 잡고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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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옷이 비에 젖어서 한기가 느껴졌는데 뜨거운 컵라면을 먹으니 행복하다. 백록담까지 가파른 길이라 더이상의 음식은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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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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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니 힘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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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와 주목.
왼쪽이 구상나무, 오른쪽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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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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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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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톱.
가느다란 잎의 가장자리에 톱날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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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계곡에 물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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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까지 가파른 길이 계속되니 길에서 쉬는 사람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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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고사목.
한라산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구상나무가 죽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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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으로 백록담 올라가는 길이 보여야하는데, 안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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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나무.
설악산과 이곳에서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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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래나무.
구상나무, 주목과 함께 고산에서만 볼 수 있는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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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털제비꽃(흰색)
한라산 정상 주변에서 본 적이 없어서, 이름에 자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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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제비꽃.
2015년 6월에 근처에서 찍었던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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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이 머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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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향나무.
바람이 심한 고산에서는, 향나무가 이렇게 누워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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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록담은 안개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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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지나 관음사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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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금지 팬스.
팬스 뒤의 길을 따라가면 암매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암매는 자생지가 이곳에만 있는 희귀식물이다. 저렇게까지 보호를 위해 애쓰는데, 더이상 괴롭혀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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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미.
꽃이 피기 시작했다. 접사렌즈를 준비못해서 크롭한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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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는 제주조릿대가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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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미는 제주조릿대에 묻혀서 죽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제주조릿대가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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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내리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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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진각대피소 자리.
2007년 태풍 나리에 의해서 쓸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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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나무.
뒤로 구상나무의 고사목이 보인다. 이제 구상나무의 자리를 신갈나무가 채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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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子.
앞서가는 모자의 모습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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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장대 ?
이렇게 높은 곳에서 자랄 수 있는 냉이라면, 바위장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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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범꼬리.
꽃대를 둘러싼 잎이 호랑이 엉덩이로 보였나보다. 거기서 나온 꽃대와 꽃은 호랑의 꼬리. 그래서 범꼬리. 범꼬리 중에서 빨리 피는 놈이라고 '이른범꼬리', 제주에서 자란다고 '제주범꼬리'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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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노루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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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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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래나무.
사르래나무조차 제주조릿대에 밀리는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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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봉대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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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과 따끈한 커피로 허기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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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행복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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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달래.
잎에 잔털이 보여서, 털진달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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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노루귀.
꽃이 잎과 함께 피고, 잎 표면에 흰색 무늬가 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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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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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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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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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족도리풀의 뿌리줄기.
개족도리풀은 잎에 흰색무늬가 없는 것도 많았고, 저렇게 굵고 긴 뿌리줄기가 있는 것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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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족도리풀.
비를 맞을 때는 꽃이 잎 아래 숨어있어서 보기 힘들었는데, 햇볕이 나면서 이렇게 꽃이 잎 위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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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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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개별꽃.
꽃잎의 끝이 파이지 않고, 꽃자루에 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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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야생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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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제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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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괭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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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잎제비꽃.
잎에 흰색 무늬가 있고, 뒷면이 자주색이라서 '알록제비꽃'과 비슷하지만, 알록제비꽃은 잎이 둥근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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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잎제비꽃은 삼각상의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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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사라지고, 구름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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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지꽃.
기는줄기를 내고, 작은잎이 적게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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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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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세동기.
오르막에서 자주 발생하는 심장마비에 대처하기위한 의료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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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오르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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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거리나무.
새 잎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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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산행이 처음인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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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평소 체력관리를 잘해서 힘든 산행을 잘 마쳤다. 신나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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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사 안내소.
안내소 야영장에는 텐트가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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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일찍 끝날 것이란 예상이 빗나가서 힘든 날이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느껴서 즐거운 하루였다.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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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9]헐크

    2017.05.07 17:47

    비를 맞으시면서 성판악에서 관음사까지 긴 산행을 하시며 곳곳의 야생화들을 많이도 대리고 오셔서 한라산의 멋을 느끼는 모습으로 바라 보고 갑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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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3]흰소리

    2017.05.07 17:53

    행님

    줄거운 생일기념 산행 하셨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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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7]맑은영혼/마용주

    2017.05.07 17:55

    항상 우산을 몸에 달고 댕기시니..

    비가 올 수 밖에요 ㅎㅎ

    댓글

  • [레벨:4]지여당

    2017.05.07 19:37

    아름다운 산행기..잘 보았습니다.

    싱그러운 한라의 숲기운 잔뜩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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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들꽃찾아

    2017.05.0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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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한라산 정상을 밟은 느낌이네요.

    10년 전 그 길을 함께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강산이 변했는데도 두 분은 변함없으시니 부럽고 고맙습니다.^^

     

    처음 나오는 뫼제비꽃이라 하신 아이는 혹시 각시제비꽃은 아닌가 조심스럽게 던져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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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우산

    2017.05.08 05:58

    쉰밥을 먹었던 해이네 !

    반가운 사람들이 보여...^^

    각시제비꽃~~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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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유유

    2017.05.07 21:06

    그동안 닉이 왜 우산인지 몰랐네요.

    같이 다니는 사람이 왜 민작가님인줄도 몰랐네요.

    비 오는 날 한라산 정상에 오르는 숨은 의미조차 생각치 못했네요.

    이런저런 제비꽃 간섭하고 미처 떨어지지 못하는 낙엽까지 생각해 주는 정도 몰랐고요.

    오늘은 바람만 불고 비는 내리지 않았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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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우산

    2017.05.08 05:59

    유유님의 댓글은,

    한줄 한줄이 시로 읽혀집니다.

    고맙습니다. 연락 못드려 죄송하구요.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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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4]월류봉

    2017.05.07 21:24

    왜 "우산"이실까 궁금하더니 이제야 알겠네요.

    혹시 "雨傘"일까 했는데 "雨中 山行 不拘"를 두 자로 줄인 거였군요.

    雨山이라 - 헌데 그 비 속에서도 들꽃을 보고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니

    인디칸 본색만은 숨기지 못하시는 것 같고 . . .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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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우산

    2017.05.08 06:01

    월류봉님의 해석으로 닉네임의 의미가 한가지 늘었네요.

    감사합니다. 인디카 본색은 월류봉님도 만만치 않으시죠...^^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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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4]상훈

    2017.05.07 21:51

    글을 읽으며 문득 ..갑자기.. 떠오른 생각

    우비 착용에 어떻게 산행을 하셨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중산행임에도  불구하고 사진기록까지 만들어 보여주심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한라산 동릉산행은 몇 년 전에 마지막으로 해 봤습니다만 그 때

    그 기억을 새록새록 끄집어내게 합니다

     

    관음사 야영장도 여전 하군요~

    저도 저 야영장에서 꽤 야영을 해 봤거든요^^

    우산님 덕분에 저도 산행기록 방법을 조금씩 터득해 가는 것 같아요

    우중임에도 두 분 행복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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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우산

    2017.05.08 06:06

    비가 오래 내려서 짜증났죠.

    온몸이 젖고 등산화에 물이 스며들고,

    카메라는 꺼내지도 못하고...ㅠ.ㅠ

     

    그래도, 스마트폰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관음사 쪽으로 내려갈 때는 비가 그치고 햇볕이 나와서 행복했죠...^^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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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4]우의아침

    2017.05.08 00:04

    안개와 비가 함께하는 길에도 꽃은 피었네요. 행복해 보이셔서 더불어 행복해지는 듯 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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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시연

    2017.05.08 00:42

    계절,날씨 안 가리고 산에 있는 모든 걸

    즐기며 관심과 애정을 갖는 우산 님 이야말로

    진정한 산꾼이 아닌가 합니다.

    곧 우산 님의 발자욱을 지워가며 한라산을 오를거예요

    오늘 보여주신 아름다운 한라의 모든 걸 볼 수 있음 좋겠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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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우산

    2017.05.08 06:07

    혼자서도 당당한 시연님이 진정한 산꾼이죠...^^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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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화우

    2017.05.08 06:21

    한라산 같이 등정 한 판 하고 난 느낌입니다.

    꽃과 함께 하는 등산일기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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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6]아이디카

    2017.05.08 07:53

    참 대단한 산행이네요.

    그날 저는 산 밑에서 숲을 뒤지면서 비를 쫄딱 맞았는데,

    더 많이 왔을 정상부를 종주하면서 저렇게 알뜰한 기록을 남기시다니...

    평소에도 존경했지만 앞으로 우산님을 더 심하게 존경하겠습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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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우산

    2017.05.09 08:47

    제주에서 좋은 곳 보여주시고, 맛난 음식까지 대접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당~~^^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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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4]구름빛

    2017.05.08 09:49

    비와 함께 높고 먼 길을 가시면서도 생생한 기록을 남기셨네요.

    덕분에 함께 곁에 따라간 기분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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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6]애기물매화

    2017.05.08 10:07

    참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비가 그리 오는데도 산행을 하시고

    이렇게 많은 기록들을 담아 오시다니....

    민작가님도 물 만난 듯 더 생기가 도는 모습이 넘 보기 좋구요.

    신입회원 분도 보통 체력이 아니시네요.

    여기서 뵈니 더 반갑구요.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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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우산

    2017.05.09 08:46

    비 맞으며 스마트폰으로 찰칵찰칵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고장나면 방수폰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댓글 수정 삭제

  • [레벨:3]풀빛

    2017.05.08 13:58

    참으로 대단하신 우산님 부부.

    무지무지하게 부러우신 부부.

    두분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라산 풍광 보다 더~ 좋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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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우산

    2017.05.09 08:44

    집에서는 인상 쓰면서 사는데,

    산에만 오면 표정이 밝아지네요...ㅎㅎㅎ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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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2]관도

    2017.05.11 08:17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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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거제산꾼

    2017.05.12 19:29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다.

    비오는데 엄청 고생을 하셨네요.

    혼자 고생을 하시지 사모님 까지 고생을 시키셨네요. ㅎㅎ

    굴거리나무 올리신 사진을 보면 잎자루에 붉은색이 전혀 안보이는데 혹시 까마귀쪽나무도 한번 검색해 보시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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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2]회늑

    2017.05.13 12:39

    사무실의 후진 컴에선 두 군데서나 사진이 안 뜨더군요.

    이제서야 집의 컴에서 산행기를 봅니다.

    무릎이 안 좋으니 동행은 어렵겠지만

    저녁에 막걸리 정도 대접할 기회는 주셔야지......

    전에 얻어먹기만한게 이제도 마음에 빚으로 남아있는데.

    섭섭합니다.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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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우산

    2017.05.16 06:26

    미안해...

    이달 말에 또 내려가니, 먹걸리 한잔~~크

    댓글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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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4]샛별

    2017.05.29 20:28

    한라산은 제주, 제주는 한라산

    비가 오는데도 산행을 하시며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그 튼튼한 무릎이 젤 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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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4]초롱

    2017.05.30 16:55

    비가 내려도 산행을 함께 하는 아내와 친구가 있으니 거뜬하니 산행과 사진도 찍으면서 행복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다녀오신것 제다 다 감사하고 기쁨니다

    늘 즐겁게 읽는 산행기가 늘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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