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29
비를 맞으시면서 성판악에서 관음사까지 긴 산행을 하시며 곳곳의 야생화들을 많이도 대리고 오셔서 한라산의 멋을 느끼는 모습으로 바라 보고 갑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행님
줄거운 생일기념 산행 하셨네요.^^
항상 우산을 몸에 달고 댕기시니..
비가 올 수 밖에요 ㅎㅎ
지여당
2017.05.07 19:37
아름다운 산행기..잘 보았습니다.
싱그러운 한라의 숲기운 잔뜩 받습니다.
오랫만에 한라산 정상을 밟은 느낌이네요.
10년 전 그 길을 함께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강산이 변했는데도 두 분은 변함없으시니 부럽고 고맙습니다.^^
처음 나오는 뫼제비꽃이라 하신 아이는 혹시 각시제비꽃은 아닌가 조심스럽게 던져봅니다.
쉰밥을 먹었던 해이네 !
반가운 사람들이 보여...^^
각시제비꽃~~ok
그동안 닉이 왜 우산인지 몰랐네요.
같이 다니는 사람이 왜 민작가님인줄도 몰랐네요.
비 오는 날 한라산 정상에 오르는 숨은 의미조차 생각치 못했네요.
이런저런 제비꽃 간섭하고 미처 떨어지지 못하는 낙엽까지 생각해 주는 정도 몰랐고요.
오늘은 바람만 불고 비는 내리지 않았답니다.
유유님의 댓글은,
한줄 한줄이 시로 읽혀집니다.
고맙습니다. 연락 못드려 죄송하구요.
왜 "우산"이실까 궁금하더니 이제야 알겠네요.
혹시 "雨傘"일까 했는데 "雨中 山行 不拘"를 두 자로 줄인 거였군요.
雨山이라 - 헌데 그 비 속에서도 들꽃을 보고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시니
인디칸 본색만은 숨기지 못하시는 것 같고 . . . .
월류봉님의 해석으로 닉네임의 의미가 한가지 늘었네요.
감사합니다. 인디카 본색은 월류봉님도 만만치 않으시죠...^^
글을 읽으며 문득 ..갑자기.. 떠오른 생각
우비 착용에 어떻게 산행을 하셨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우중산행임에도 불구하고 사진기록까지 만들어 보여주심에
먼저 감사드립니다
한라산 동릉산행은 몇 년 전에 마지막으로 해 봤습니다만 그 때
그 기억을 새록새록 끄집어내게 합니다
관음사 야영장도 여전 하군요~
저도 저 야영장에서 꽤 야영을 해 봤거든요^^
우산님 덕분에 저도 산행기록 방법을 조금씩 터득해 가는 것 같아요
우중임에도 두 분 행복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비가 오래 내려서 짜증났죠.
온몸이 젖고 등산화에 물이 스며들고,
카메라는 꺼내지도 못하고...ㅠ.ㅠ
그래도, 스마트폰으로 기록을 남길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관음사 쪽으로 내려갈 때는 비가 그치고 햇볕이 나와서 행복했죠...^^
안개와 비가 함께하는 길에도 꽃은 피었네요. 행복해 보이셔서 더불어 행복해지는 듯 합니다.^^
계절,날씨 안 가리고 산에 있는 모든 걸
즐기며 관심과 애정을 갖는 우산 님 이야말로
진정한 산꾼이 아닌가 합니다.
곧 우산 님의 발자욱을 지워가며 한라산을 오를거예요
오늘 보여주신 아름다운 한라의 모든 걸 볼 수 있음 좋겠어요~^^
혼자서도 당당한 시연님이 진정한 산꾼이죠...^^
한라산 같이 등정 한 판 하고 난 느낌입니다.
꽃과 함께 하는 등산일기 감사합니다.
참 대단한 산행이네요.
그날 저는 산 밑에서 숲을 뒤지면서 비를 쫄딱 맞았는데,
더 많이 왔을 정상부를 종주하면서 저렇게 알뜰한 기록을 남기시다니...
평소에도 존경했지만 앞으로 우산님을 더 심하게 존경하겠습니다. ^^
제주에서 좋은 곳 보여주시고, 맛난 음식까지 대접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당~~^^
비와 함께 높고 먼 길을 가시면서도 생생한 기록을 남기셨네요.
덕분에 함께 곁에 따라간 기분입니다^^
참 대단하신 분들이네요.
비가 그리 오는데도 산행을 하시고
이렇게 많은 기록들을 담아 오시다니....
민작가님도 물 만난 듯 더 생기가 도는 모습이 넘 보기 좋구요.
신입회원 분도 보통 체력이 아니시네요.
여기서 뵈니 더 반갑구요. ^^
비 맞으며 스마트폰으로 찰칵찰칵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고장나면 방수폰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풀빛
2017.05.08 13:58
참으로 대단하신 우산님 부부.
무지무지하게 부러우신 부부.
두분의 아름다운 모습이 한라산 풍광 보다 더~ 좋습니다.
집에서는 인상 쓰면서 사는데,
산에만 오면 표정이 밝아지네요...ㅎㅎㅎ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잠깐의 만남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다.
비오는데 엄청 고생을 하셨네요.
혼자 고생을 하시지 사모님 까지 고생을 시키셨네요. ㅎㅎ
굴거리나무 올리신 사진을 보면 잎자루에 붉은색이 전혀 안보이는데 혹시 까마귀쪽나무도 한번 검색해 보시죠?
사무실의 후진 컴에선 두 군데서나 사진이 안 뜨더군요.
이제서야 집의 컴에서 산행기를 봅니다.
무릎이 안 좋으니 동행은 어렵겠지만
저녁에 막걸리 정도 대접할 기회는 주셔야지......
전에 얻어먹기만한게 이제도 마음에 빚으로 남아있는데.
섭섭합니다.ㅠㅠ
미안해...
이달 말에 또 내려가니, 먹걸리 한잔~~크
한라산은 제주, 제주는 한라산
비가 오는데도 산행을 하시며
웃는게 웃는게 아니다^^
그 튼튼한 무릎이 젤 탐나요^^
비가 내려도 산행을 함께 하는 아내와 친구가 있으니 거뜬하니 산행과 사진도 찍으면서 행복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다녀오신것 제다 다 감사하고 기쁨니다
늘 즐겁게 읽는 산행기가 늘 기다려집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