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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쓰기

그들의 대화 (20120416)

by 우산 신동호 2019. 4. 2.




변산바람꽃




우리 살아서 만날 수 있을까 ?




The Water is Wide - Hayley Westenra



따뜻한 봄날.
친구들과 모여있다가,




네가 지나가면,
뒷모습만 봐도 행복했어.




너는 늘 주인공이었지.




늘 이런 모습을 꿈꾸고..




함께 살고 싶었는데...




그런데 지금은 너무 춥다.




기다려줄거지 ?




그래,
이렇게 햇볕이 내려오니,
우린 곧 만날 수 있을거야..




겨울은 끝났잖아.




[레벨:5]민이

2012.04.16 18:21

자연을 바라보며 맑은 시심이 저절로 우러 나오는
우산회장님은 감성이 풍부한 18세 소년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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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정자나무

    2012.04.16 18:31

    사랑은 그 어느 것이든 녹여낼 수 있으니 난관을 극복하고 결실을 맺겠지요.
    라고 쓰려니 아무래도 우산 님의 덫에 걸린 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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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6]꼬꼬마/백태순

    2012.04.16 19:09

    아래 글에서 정자나무 님께서 아내에게 잘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민작가 님 사진에 저런 멘트를 달면 야단 맞을텐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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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3]회리

    2012.04.17 05:47

    햐~~~ 대단한 장면들을 많이도 포착하셨군요.

    맨아래 사진의 모델은 저도 한 번 쯤은 뵌 적이 있는 분 같은데
    우산 님 간뎅이도 어지간히 부으셨나 봅니다. ㅎ
    아님, 애정표현을 그렇게 애둘러(?)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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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6]불태산/손광민

    2012.04.17 07:25

    그 천마산을
    종팔이와 넷이서 오르던 때가 생각이납니다.
    간뎅이 부은 회장님...아직은 현직에 계시니...그렇다는..
    저는 현직에서 은퇴 후 집에서 숨죽이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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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6]황소/김형소

    2012.04.17 08:25

    사랑이 깊고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 멘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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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물푸레

    2012.04.17 18:52

    저런 글 올리고도 멀쩡히 밥을 얻어드실수 있는 우산님은
    정말 결혼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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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6]뜰에봄

    2012.04.17 19:49

    ㅎㅎ....민작가 님, 반성하셔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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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5]여왕벌

    2012.04.17 21:42

    아웅~! 그림과 함께 사랑 이야기 잘도 풀어 가셨는데
    삼천포로 빠져 버려서 김 샜구먼요.
    사랑의 결실 잘 맺기를..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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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6]보라

    2012.04.20 20:43

    ㅎㅎ..이렇게..글을 써도 지는 알아요
    민작가님이 안보이면 기다리고 전화하고
    그러면서..괜시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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