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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여행기

EBC(1) 이룰 수 있는 꿈

by 우산 신동호 2019. 12. 3.



1953년5월29일,

에베레스트 산을 최초로 오른,

힐러리 경과 셀파 텐징 노르가이를 기리는 쵸르텐




프로에겐 왼쪽의 에베레스트에 오르는 꿈이 있고,

아마에겐 다른 꿈이 있다.


오른쪽의 칼라파타르 정상에서 에베레스트를 바라보고,




Hotel Everest View의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 하는 꿈...^^






지구의 지붕인 에베레스트에는

항상 강한 바람이 분다.
그래서 눈이 쌓이지않고,

눈과 얼음 조각이 날려서 저런 구름을 만든다.



Edvard Grieg - Peer Gynt Suite No. 1 Op. 46




칼라파타르 정상(5550m)에서 보는 히말라야 연봉




히말라야의 지명은 ~체(tse, che)로 끝나는 것이 많다.

발자국을 의미한다.

전설 속의 설인이 딛고 간 곳이다...^^

우리는 그의 발자취를 쫓는다.





■  EBC트레킹 일정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5364m)와

칼라파타르(5550m)로 가는 16일의 일정.


카트만두에서 루크라까지는 국내선을 이용하고,

루크라에서 칼라파타르까지 왕복 12일간 걷는다. 



■  화장을 고치고...


2010년 봄에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을 했다.

10년 즈음에 사진을 다시 보니 아쉬운게 많았다.

당시 느낌을 살리기위해 화장을 고쳤다.

과장된 화장으로 삐에로 분장이 된 것도 있으나,

처음 보다는 예쁜 화장이 됐다...^^



■  증보판 여행기


화장을 끝내고나니,

당시에 올렸던 여행기를 보완하고 싶었다.

기존의 사진을 교체하고,

창고에 묵혔던 사진을 추가해서,

새롭게 고쳐봤다...^^




그곳 3월은 앵초가 예쁜 계절이었다.




루크라로 가는 비행기.




에베레스트 트레킹의 입구에 있는 아치.

문위에 있는 흉상은 네팔 여성 셀파로는 처음

 에베레스트에 오른 Pasang Lhamu.





EBC로 가는 길은 신세계였다.

지구가 아닌 낯선 행성에 있는 느낌.

마치, 달 표면을 걷는 암스트롱처럼...^^






남체 바자르




히말라야 하이웨이






쿰중




탐셰르쿠









탕보체 사원





천사의 집..^^











아마다블람의 별과 은하수.





타보체










흰 구름모자를 쓰고,

눕체 뒤에서 얼굴 내미는 에베레스트





Himalayan Snowcock




히말라야의 별, 에델바이스







페리체에서 보는,

캉테카와 탐셰르쿠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사들~~








트레킹의 끝.

이룰 수 있는 꿈은 이뤄진다.



2010년 3월

(2019.12 보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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