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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여행기

2. 롬복, 린자니산 Day 1

by 우산 신동호 2024. 10. 18.

 

 
 
9월 16일
Guesthouse - Sembalun - Rinjani Basecamp

게스트하우스에서 편안한 밤을 보냈다.
 
 

화려한 아침
 
 

 

일출을 보며 아침을 먹었다, 이런 아침은 잊지 못할 것 같다.
 
 

Sembalun의 등산로 입구로 간다.
 
 

등산객 대부분 저런 트럭에 실려가는데, 우린 SUV로 간다...^^
 
 

입산 신고를 한다. 모든 등산객은 허가를 받고 가이드를 대동해야 한다. 
 
 

출발지에서 가이드와 포터를 만났다.
  
 

오늘은 Sembalun Gate에서 "Pelawangan Sembalun"의  Rinjani Basecamp까지 올라가서 야영을 한다.
Sembalun Gate->POS I(1,300m) - POS II(1,500m) - POS III(1,800m) - POSIV - Pelawangan Sembalun - Rinjani Basecamp(2,700m)
※ Pelawangan은 높은 산의 고개를 뜻한다.
 

 

 

 

린자니 영상
♬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소 가족이 우릴 반긴다. 이곳의 소는 귀가 예쁘다.
 
 

 

요즘 우리나라에 한창인 '서양등골나물'과 비슷하다.
 
 

 

 

소 떼와 함께,
 
 

첫 번째 휴식.
 
 

POS II까지 완만한 길인데 바이크로 가는 분도 많았다. 천천히 걸으면서 몸을 푸는 것이 좋을 텐데...
 
 

 

 

탁 트인 평원.
몸과 마음이 뻥 뚫린다.
 
 

 

 

 

POS I
가이드가 간식을 건넨다. 에너지바가 맛있다...^^
 
 

 

 

 

 

POS II가 보인다.
 
 

포터가 우물에서 식수를 준비한다.
 
 

 

 

 

POS II에서 1시간 쉬면서 점심을 먹었다.
황제 식단...^^
 
 

 

모든 등산객이 식사를 하는 곳이라 유료 화장실이 있는데, 지저분해서 아무도 사용 않고, 풀 숲으로 들어가서 해결한다...^^
 
 

POS II를 지나면서 경사가 급해진다.
 
 

손주가 힘든가 보다...ㅠㅠ
 
 

 

 

 

 

 

 

 

 

 

POS III에서 간식을 먹으며 숨을 돌렸다.
 
 

뭔 이벤트인지는 몰라도 힘들어 보였다.
 
 

 

오를수록 경사가 급해진다.
 
 
 

구름이 몰려온다.
 
 

힘들지?
 
 

POS IV에 도착했다.
 
 

 

 

피곤한 손주는 주저앉았다.
 
 

길이 가파르고 미끄러워 힘들었다.
 
 

 

 

 

 

 

 

 

 

 

 

 

 

가파른 길이 끝나고 능선이 보인다.
 
 

 

셈발룬 고개( Pelawangan Sembalun/2,700m)에 올랐다.
  
 

 

 

호수(Segara Anak)가 보인다.
 
 

 

포터가 텐트를 설치하고 기다렸다.
 
 

필요한 모든 것을 갖췄다.
 
 

드디어, 구름이 겆히고 린자니산 정상이 보인다~~^^
 
 

발을 뻗고 누우니 천국이다~~^^
 
 

 

 

 

추석 전야.
보름달이 떴다.
 
 

노을을 보며,
母子가 소원을 빈다.
 
내일 새벽에 린자니 정상에 오른다.
굿나잇~~^^
 
2024.09.16 롬복, 린자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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